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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

  • 니가 제일 좋아 - 고도원의 아침 편지중에서
  • 등록일  :  2005.03.15 조회수  :  5,936 첨부파일  : 


  • 니가 제일 좋아

    그애가 내 코를그리고있을 때
    난그애의 입을그렸다.
    그애가 내 입을그리고 있을 때
    난그애의 코를그렸다.

    그애가 내 눈을그리고 있을 때
    난그애의 눈을 그렸다.
    그 때 갑자기 알아차렸다.
    그애의 두눈이 내 눈을
   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는 걸.

    나도그애의 두눈을 향해
    미소를 지어보였다.
    우리둘 외에는
   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.

    - 소냐 손즈의<니가 제일 좋아.>아직까지는중에서 -

    * 온 세상을 아무리 돌아다녀 봐도
    당신같은사람은 찾을수없었습니다.
    내가 당신을 생각할 때 당신도 나를 생각하고,

    당신이 나를 생각할 때나 또한 당신을 생각합니다.
    세상에 둘도 없는 '내사람'은 당신 뿐이며,
  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도 당신입니다.



    (출처-고도원godowon.com)